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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31 14:40
코리아 아이짐 스포츠 "엑서게임" 을 접목한 신개념 유소년 프로그램 도입
 글쓴이 : 엑서게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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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taekwonline.com/detail.php?number=1834&thread=23r01 [3384]


충남 천안의 한 아이짐 가맹도장에서 포즈를 취한 김연택 대표이사

[업체탐방] 코리아아이짐스포츠센터

  김연택 대표 "침체된 태권도장 살리는 것이 우선"
축구-농구 등 유소년 프로그램 주 2회 시행, 본사가 전문강사 알선
가맹도장 수련생 급증, "계약 체결 전 도장규모와 시장조사 선행"

코리아아이짐스포츠센터 본사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에 있다. 김연택 대표이사는 ‘정통 태권도인’ 출신으로 갈수록 침체의 늪에 빠지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을 살리기 위해 ‘아이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아이짐(I GYM)’은 유소년 스포츠센터를 의미한다. 아이짐이 추구하는 것은 ▴시설은 안전하고 정확하며 편리하게 ▴운동은 흥미롭고 제미있고 다양하게 ▴좋은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지도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코리아아이짐스포츠센터 측은 “유소년 스포츠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아이짐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클럽식 운동을 모델로 해 우리나라에 도입하게 됐다”며 “배우는 운동, 잘하는 운동, 엘리트식 운동이 아니라 따라 하면서 활동하는 운동, 흥미있게 땀 흘리는 운동, 상대와 비교하지 않는 운동을 지향하는 것이 아이짐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짐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는 김연택 코리아아이짐스포츠센터 대표는 “잘 놀며 운동하는 아이일수록 창의성이 좋다”며 “이제 태권도장도 아이짐 유소년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아이짐에 가맹한 도장은 일주일 내내 유소년 프로그램만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이라고 하는 오해가 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주 5일 중 수요일과 금요일 1시간 동안 축구와 농구 등을 가르치고 그 나머지는 태권도를 한다”고 강조했다. 축구와 농구, 인라인, 티볼 등 유소년 프로그램은 태권도를 살리고 돋보이게 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아아짐 가맹도장이 옥외에 설치한 홍보 간판


코리아아이짐스포츠센터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체력저하와 소아비만, 게임 중독 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엑서게임(ExerGame)’을 도입해 가맹 도장에 보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엑서게임은 운동과 게임을 하며 재미와 건강까지 챙기는 신개념 멀티에듀테인먼트”라며 “어린이들이 하면 신체의 균형있는 발달은 물론 사회성과 인지성, 두뇌발달을 돕는다”고 말한다. 다만 엑서게임을 설치하려면 몇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이 드는 만큼 수요층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그렇다면 코리아아이짐스포츠센터에 가맹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우선 도장 규모가 최소한 50평은 돼야 한다. 태권도 수련장 이외에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농구장 등을 설치하려면 적정 평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맹비는 500만 원이고, 축구, 농구장 설치 등 시설(공사)비는 도장 환경에 따라 2,500-3,500만 원이 든다.

김 대표는 시설비와 관련, “시설은 안전과 고객의 편리성에 맞춰 해야 한다”며 “십게 깨지는 석고보도보다 두꺼운 합판을 사용하고, 충격에 깨지지 않는 두께 5mm 의 강한 유리를 사용하며, 축구장의 잔디도 친환경적인 것으로 깐다”며 “사무실에서 도장 곳곳이 한 눈에 보일 수 잇도록 설계를 한다”고 설명한다.

매달 프로그램은 무료로 보내준다. 유소년 프로그램을 가르칠 전문강사는 학교와 학원을 통해 미리 구해 가맹 도장에 파견한다. 김 대표는 “강사를 보내주지 못하면 가맹비를 받지 않는다. 강사 문제는 본사가 다 알아서 해결해준다”고 말한다.

현재 가맹도장은 경기도 25개 도장을 비롯해 40여 개 도장에 달한다. 가맹도장을 더 늘릴 수도 있지만 김 대표는 “가맹도장을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사를 믿고 가맹한 도장들이 잘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가맹 신청을 한 도장의 규모와 시장조사 등을 꼼꼼히 한 뒤 가맹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며 신중함을 보였다.

김 대표의 이러한 사업 철학은 가맹도장의 수익으로 직결되고 있다. 아이짐에 가맹하면 대부분 3개월 전에 수련생이 30-40명 훌쩍 늘어나기 때문이다. “돈을 벌기보다는 태권도장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김 대표의 확고한 신념은 이래서 더 빛나는 것이 아닐까.